지난번 복막염수술로 입원한 환자의 남편입니다.
아내가 복막염으로 12일간 입원했다가 퇴원하였습니다.
수술을 잘해주신 원장님과 입원기간동안 친절하게 해주신 의료진에 감사드립니다.
12일이라는 짧지않은 기간동안 저는 매일 퇴근후 병원에 들르곤 하여, 병동의 간호사들과도 웃음과 인사를 나누었고, 주차관리하시는 아저씨와도 목례를 주고받곤 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너무나 황당한일을 당해 이글을 씁니다.
지난번 퇴원시에 발급받는 입원확인서에 수술내용이 기재되어 있지않아 병원을 찾았지만, 간호사의 말로는 진단서를 발급받으라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진단서는 본인이 없으면 해줄수 없다는 것입니다.
본인은 출근하여 오늘 근무중인데 남편인 제게 발급해 주면 안되냐니까 막무가내로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본인이 신분증을 가지고 와야지만 된답니다.
황당하였습니다. 화가 치밀었습니다.
맨처음 병원을 찾을때 입원수속시 동의서등을 제가 써주었는데....
그때 아파서 수술하러 올때는 본인신분증을 확인안했는데...
퇴원시 병원비도 내가 다 계산했었는데...
오늘오후에 보험회사 직원과 만나기로 했는데...
분명히 개선되어야 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전 모병원(종합병원)에서도 딸의 입원확인서를 발급받을때도 수술내용이 없어 재발급을 받아 보험회사에 제출해본 경험이있는 저로서는 너무 황당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게 정성껏 대하는 마음가짐이 절실해 보이네요.
원장
2012-01-04 14:32:26
먼저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요즘 개인정보 보호문제가 많이 강조되다보니, 직원이 너무 딱딱하게 원칙적으로 말씀드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입원확인서에는 자세한 병명이나 수술명이 기재되지 않으므로, 진단서를 발급받으시는 것이 맞습니다. 불편하셨던 점 거듭 사과드립니다.